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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레터 제 17호(2018년 9월)
    등록일2018.09.13
    조회수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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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십대여성인권센터 사이버또래상담사업 상담소 십대여성인권센터 S.N.S(Stop N Start)서울위기청소년교육센터 NEWSLETTER No.17 발행일 : 2018년 09월 12일

기획기사
1. 보수교육
지난 5월 23일 (수) ~ 5월 26일 (토) 3박 4일의 일정으로 일본 도쿄로 보수교육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보수교육은 일본의 관련기관 방문을 통해 배움과 소통, 공동 연대방안을 모색할 기회를 갖고 상담원들의 재충전 및 업무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특별히 기획되었습니다. 성착취 피해 아동?청소년을 지원하는 NGO 단체인 Colabo와 부인보호시설 이즈미료, 성학대 피해 아동지원단체 본드 쉼터, 성인비디오 피해자 지원단체 PAPS 기관을 방문하고 Disney sea도 다녀오는 알찬 일정을 보냈습니다. 도쿄에 도착한 첫째 날(5/23), 숙소에 짐을 내려놓고 성착취 피해 아동?청소년을 지원하는 NGO 단체인 Colabo에서 진행하는 아키하바라 유흥가 ‘밤길걷기’에 참여하였습니다. ‘밤길걷기’란 유흥가를 순회하며 집에 돌아가지 못하고 있는 십대 여성에게 말을 걸어 상담을 진행하거나, 거리에서 만난 십대 여성들에게 SNS를 통해 상담을 하는 우리나라의 아웃리치 같은 활동입니다. 저희가 상담을 진행할 수는 없었지만 상담원으로서의 책임감과 사명감을 고취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상가 내에 위치한 Colabo 쉼터도 방문하였는데,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모든 상점 주인과 손님들이 Colabo가 하는 일에 대해 이해하고 있으며, 지원 받으러 온 청소년들을 함께 보호하고 옹호하고 있다는 설명을 듣고 부러운 마음이 들기도 한 시간이었습니다. 둘째 날(5/24), 오전에 방문한 부인보호시설 이즈미료는 자립을 위한 직물 교육과 인형 만들기 등을 배울 수 있는 작업장과 카페, 밝고 따뜻한 휴식 공간, 무엇보다 입소자들에게 1인 1실을 제공하고 있다는 설명을 들으며 이용자들에 대한 배려를 볼 수 있었고, 쉼터의 공동 생활을 힘들어하는 청소년들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지원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이즈미료 기숙사 퇴소 후, 국가 보조금과 이즈미료의 시스템으로 사후지원을 하고 있는 것이 자립을 위한 중요한 지원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후에 방문한 성학대 피해 아동지원단체 본드 쉼터(bond project)는 성매매 뿐만 아니라 가정 문제와 정신적인 문제도 상담이 가능한 쉼터까지 있는 복합적인 상담소였습니다. SNS 메신저 라인 회사와 연계하여 라인 상담을 특화한 것과 차량을 이용하여 카페형 이동상담을 하는 것 등은 본 센터에서도 도입하면 좋을 활동들로 여겨졌습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성인비디오 피해자 지원단체 PAPS는 현재 일본에서 여성을 성적 상품화 한 AV산업이 너무나 당연시 되는 것에 비해 열악한 사무실에서 소수의 활동가들이 어렵게 대응하고 있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하지만 일본사회가 성범죄에 대한 문제 의식이 너무 낮아 피해자 지원을 위해 법률 제정을 비롯하여 제도적인 시스템 구축을 통해 사회 환경과 시민들의 인식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의 필요성을 알 수 있었습니다. 숨 가쁘게 달려온 보수교육 셋째 날(5/25)!! 

2. 독일에 성매매 합법화 현장에 다녀왔다. 조진경 대표 아래의 글은 본 센터 조진경 대표가 2018년 6월 11일 ~ 6월 24일까지 한국여성재단에서 활동가들을 위해 마련한 '2018년 여성공익단체역량강화지원사업' 으로 독일 여성운동 탐방을 다녀와 쓴 글입니다. “독일 성매매 합법화 현장에 다녀왔다”는 한국여성재단의 웹 소식지에 2회에 걸쳐 실리고 있으며, 아래 글은 연재될 글의 원본 전문입니다. 이번 연수는 반성매매 활동가적 관점을 가지고 성매매를 합법화한 독일에 두 번째 방문이다. 2007년 방문때에는 독일에 대한 막연한 환상이 있었다. 경제적으로 부유할 뿐 아니라 2차 세계대전 후 일본과는 다르게 전쟁 발발국으로써 전 세계를 향해 사죄하고 아직까지 전범자들을 처벌하고 있는 인권 선진국이자 복지국가, 민주적이며 근면하고 합리적인 국민성을 가졌고, 통일세를 기꺼이 부담하면서 통일을 준비한 뛰어난 시민의식의 선진국이라고 생각했고, 그런 독일이 성매매를 합법화했다는 점, 그것도 성매매 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서 합법화를 했다는 점은 한국의 반성매매 활동가의 자신감을 크게 떨어뜨리고도 남을 상황이었기 때문에 나는 꼭 한번 독일에 방문하고 싶었다. 운 좋게도 나는 한국주재 독일 ‘프리드리히 에보트 재단’의 도움을 받아 8박9일간, 합법화를 추진한 단체(히드라) 대표인 당사자 활동가부터 합법화 추진 후 5년이후 이 법의 영향을 평가한 슈티글리 박사, 합법화를 추진한 사회민주당 여성 국회의원, 독일여성단체연합 대표, 통합서비스노조 담당자 또 합법화에 반대하는 여성주의자(엠마 잡지 편집자 엘리스), 동독과 체코의 국경지역에 위치한 성매매 여성 지원 단체(카라), 그리고 성매매 업소에서 성매매 여성과 업주에 대한 인터뷰까지 할 수 있었다. 본, 쾰른, 함부르크, 베를린, 프라우엔, 체코까지 독일을 종횡무진하며 식사 한 끼 제대로 식당에서 먹을 시간이 없는 살인적인 일정들이었지만, 합법화가 가능하게 된 배경과 과정, 의의, 법 시행 5년 후 법 영향 평가 결과와 합법화 이후의 현실 세계의 변화 및 각 당사자들(성판매자, 업주, 성매매법 입법 추진한 활동가)의 법 시행 이후 평가까지 많은 것들을 보고, 듣고, 배울 수 있었다.(이에 대해서는 「조진경(2007), “독일의 성노동 합법화, 그 이후... 우리는 왜 반성매매인가?”, 한소리회 국제회의 자료집 참조) 그때 만난 독일을 간단히 요약하면, 

짤막소식
1. ‘성착취 피해 아동청소년 보호를 위한 법제화 방안 모색’ 국제 세미나 개최 
십대여성인권센터는 8월 28일 (화)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성착취 피해 아동청소년 보호를 위한 법제화 방안 모색’ 국제 세미나를 여성가족부와 주한 유럽연합 대표부의 후원으로 국회 아동·여성인권정책포럼, 국회입법조사처,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한국여성변호사회, 사단법인 두루, 한국 YWCA 연합회, 엑팟 코리아 탁틴내일과 공동주최 하였습니다. 국가별 보고에서는 영국 국회의원(사라 챔피언), 스웨덴 외무부 반인신매매대사(페르 안데시 수네손), 주한 유럽연합 대표부 대사대리(조엘 이보네)를 초청하여 발표하고, 한국은 십대여성인권센터 조진경 대표님이 발표를 하였습니다. 국가별 보고와 토론을 통해 영국, 스웨덴, 유럽연합, 한국이 이 문제를 어떻게 법제화하고 있는지와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인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이 하루 빨리 통과될 수 있도록 뜻을 모으는 자리이기도 했습니다. 성착취 피해 아동청소년들을 보호하고, 아동청소년이 안전한 세상을 위해 전 세계가 함께 그 해법을 찾아보는 시간에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국제세미나 자료집은 본 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 여성가족부 ‘정현백 장관님’을 만나다. 
7/5 (목), 여성가족부 정현백 장관님이 우리 센터에 오셔서 사이버또래상담팀과의 만남을 가지셨습니다. 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실태에 대해 보고 드리고, 장관님과 함께 시연도 해보며 사이버상담을 진행할 때의 고충들을 이야기 할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사이버상에서 홍보를 진행할 때, 대부분의 청소년들이 신뢰하지 못하여 상담으로 진행하기 어려운 부분에 대해 얘기하자, 장관님은 여성가족부 홈페이지에 십대여성인권센터 사이버 또래상담사업 배너를 게시하여 공신력을 높일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 주셨습니다. 이외에도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상 대상아동청소년 개념으로 피해 청소년이 지원받기 어려워 개정이 필요한 부분과 사이버또래상담원들이 건강한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 안정적인 주거가 필요한 부분 등의 다양한 고충들에 귀 기울여주셨습니다. 장관님께서 성매수 범죄 피해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애쓰고 있는 사이버또래상담원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아낌없이 해 주셔서, 십대여성인권센터의 슬로건인 ‘꿈꾸는대로 말하는대로 행동하는대로’처럼 청소년이 성매매에 이용되지 않도록 꿈꾸며 희망하는 노력을 앞으로 더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3. 연합 아웃리치
? 연세대 연합 아웃리치
5월 18일 (금), 연세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연합 아웃리치를 진행하였습니다. 연세대학교 학생들은 조진경 대표님의 성착취 범죄 피해 아동·청소년 실태에 대한 강의를 들은 후, 상담소 십대여성인권센터 S·N·S 상담원들과 함께 직접 연신내 거리에서 청소년들을 만나면서 아웃리치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 부천시일시청소년쉼터 별사탕 연합 아웃리치
6월 29일 (금), 오후 4시 ~ 오후 11시 30분 부천역 인근에서 '부천시일시청소년쉼터 별사탕' 과 함께 연합 아웃리치를 진행하였습니다. 성매매의 위험성을 알리면서 홍보물품을 전달하였고, 성매수 범죄 피해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OX 퀴즈도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부스에서는 위기청소년들을 만날 수 있었고, OX 퀴즈와 본 센터에서 제작한 동영상도 함께 시청하며 성매수 범죄 피해에 대해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거리의 위기청소년들과 긴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적었는데 연합 아웃리치를 통해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4. 야간상담
한 달에 한 번! 낮과 밤이 바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야간 시간대에 사이버 상에서 찾아가는 상담을 진행하고 있어요. 5/17, 6/21, 7/19, 8/23 매달 진행되었고, 5월에는 인터넷 개인방송 운영이 활발한 심야 시간대에 모니터링을 하면서 익일 1시까지 시간을 연장하여 진행하였어요. 모든 상담은 쉿! 비밀보장이 되니 걱정하지 말고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은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5. 강차초청교육
7월 6일 (금) ‘MMPI의 이해와 해석’이라는 주제로 심리지원단 김선영 선생님께서 강의를 진행해 주셨습니다. 상담원들이 내담자의 검사결과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직접 MMPI 검사를 체험해 보고 해석방법을 이해함과 동시에 각자의 심리상태를 파악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6. 독서토론회
5월 30일 (수) 과 7월 11일 (수) 에는 각각 <언어의 온도>와 <엄마는 페미니스트> 도서를 읽고 독서토론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언어의 온도>를 통해 일상 속에서 서로의 온도를 맞춰가며 표현해야겠다는 직원들의 다짐의 시간이 되었고, <엄마는 페미니스트> 시간에는 ‘페미니즘’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열띤 토론이 진행되며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한층 성숙해질 수 있었습니다.

7.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기관 방문
7월 10일 (화) 조진경 대표님과 여가부 담당 주무관님, 사이버또래상담팀 전원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방문했습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신고 심의 기준에 대해서 안내를 듣고 이전과 변경되었던 사항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업무 협력을 통해 사이버 환경 개선을 위해서 모두가 노력하기로 한 시간이었습니다.

8. 지원단 정기회의

? 의료지원단
7월 11일 (수) 의료지원단 2차 정기회의 진행과 김이연(가정의학과), 김희선(산부인과) 두 단원이 처음으로 참석하여 인사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더불어, 하반기 강사초청교육 일정과 내용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 법률지원단
올해에는 조금 더 특별하게 신입법률지원단 변호사님들을 대상으로 법률지원단 OT(4/11)가 진행되었습니다. 십대 여성들의 인권보호를 위해 먼저 활약해 오셨던 변호사님들께서 직접 청소년들을 지원할 때의 팁과 형사, 민사 소송 각 단계별 강의를 해주셨어요. 이 외에도 소모임과 정기회의에서 참여하시며, 전문적인 지원을 위해 항상 고민하시고 노력하시는 변호사님들, 항상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 심리지원단
심리지원단은 11월 27일 (화)~12월 9일 (일), 이화여자대학교 대산갤러리에서 개최될 ‘한?일 연합 심리지원 사례 작품 전시회’를 위한 회의 및 준비 활동에 매진중입니다. 본 센터에서 진행되는 1:1 심리상담과 서울위기청소년교육센터의 청소년성장캠프와 희망키움과정에서 개인, 집단 상담 작품, 그리고 일본의 성착취 피해아동을 지원하는 'Colabo'의 사진 작품이 전시회 될 예정이니, 11월에 개최될 전시회에 많은 관심과 참석 부탁드립니다^^


후원자 명단 (5월~8월) 

<개인후원> 
NCT 마크, 강정은, 강정희, 강현숙, 김경순, 김다솔, 김동심, 김동우, 김동희, 김미연, 김민정(1), 김민정(2), 김민정(3), 김민지, 김바다, 김보성, 김선영, 김성미, 김승수, 김영은, 김용희, 김은경, 김은지, 김주경, 김채은, 김태현, 김택선, 김하늘, 김현미, 김현주, 김호연, 김희경, 나윤정, 노정희, 문경란, 문연우, 박숙란, 박윤형, 박은희, 배민정, 배소영, 배수진, 배진경(진경), 법무법인 강호, 소라미, 수고하세요, 신동훈, 안수경, 양지용, 양혜우, 영농조합법인이도(이은실), 오경미, 오연희, 유예원, 유지혜, 유해영, 유혜성, 윤숙경(신중섭), 이경숙, 이봉형, 이슬, 이시정, 이승헌, 이예영, 이유진, 이현숙, 이혜진, 임동권, 임민지, 임상엽, 임수희, 장민혜, 장서연, 장은하, 장은혜, 정다혜, 정민영(정윤영), 정영욱, 정종원, 조순실, 조주은, 조현경, 지구덕, 진현주, 최수현, 최윤필, 최정원, 최정은, 최준경, 한은영, 한희정, 홍보연, 홍영선, 홍은기, 후원, 권주리, 김모란, 김미리, 김선혜, 김혜진, 박미선, 방주희, 성혜정, 이새록, 이지의, 이채영, 임성윤, 최지예, 최희연, 조진경

<단체후원>
존타서울3클럽, 우리들의 눈, 이화여대 마음을열어, 국제소롭티미스트, 사단법인 선, 여성가족부, 이화여대 기독교학과 88학번, 희망나눔주주연대

<물품후원>
이봉형
십대여성인권센터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로 38길 9-1 은혜빌딩 6층, 7층 / 02-6348-1318, 02-2633-1318 / 010-3232-1318, 010-8232-1319 / 10up@hanmail.net
본 뉴스레터는 여성가족부 사업 지원비로 제작 되었습니다.
    본 메일은 2018년 9월 12일 기준으로 십대여성인권센터에서 메일수신동의를 하셨기에 본 메일이 발송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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